울진군, 군부 최초 전기저상버스 도입 운행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경북 울진군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10일부터 군부 최초로 ‘농어촌버스 전기저상버스’를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 오는 10일 부터 운행 예정인   전기저상버스.ⓒ프레시안 주헌석기자

이번에 운행하는 전기저상버스는 차내 소음과 진동이 적어 편안한 승차감은 물론 기존 버스 비해 차체가 낮아 편리한 탑승과 운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4년도 추가 도입할 예정인 울진군은 향후 농어촌 버스 전체(27대)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 운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운행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교통약자의 교통 편의를 위해 향후 전기 저상버스를 점진적으로 도입해 선진 대중교통 군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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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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