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16일까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50여 명을 공개모집한다.
협의체는 울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청년조직체로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다양한 군정 분야에서 청년의 소리를 듣기 위해 올해 처음 구성할 예정이다.
이들의 주요 활동은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통한 군정 공유 및 의견 수렴, 청년 문제 해소방안 모색 및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 청년 중심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하게된다.
대상은 19세 이상 49세 미만의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거나, 울진군 소재 기업 및 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중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 스스로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문제를 발굴하고 평가·분석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청년 중심 소통 기구로서 역할을 담당할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에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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