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의원당선인 신분 교육연수 근거 마련

방한일 의원 “의정 전문지식·능력 배양 위해 의원 당선인 교육연수 지원 필요”

▲방한일 충남도의회 의원이 당선인 신분의 도의원에게도 교육연수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의원 당선인 신분의 도 의원에게도 교육연수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 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의회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12일 운영위원회에 상정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충청남도의회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는 충청남도의회의원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교육연수를 지원한다는 내용만 담겨있어 아직 임기가 시작되지 않은 의원당선인에 대한 교육연수 지원 규정은 불분명했다.

방한일 의원은 “임기가 시작되지 않은 당선인 신분의 충남도의원도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교육연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남도의회 의원들 모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연수 대상에 의원 및 의원당선인을 명확히 규정해 의원의 교육연수에 대한 기본원칙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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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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