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798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로써 2023년도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2조 9828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중앙지원사업 변동사항 반영과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에 긴급히 대응해 내수 활력과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도모하고 도민의 생활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필수사업으로 편성됐다.
또한 고금리에 대응하여 지역개발기금 1000억 원을 지방채 조기상환에 반영함으로써 110억 원의 지방채 이자 부담을 경감하여 건전재정을 도모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고물가 경기침체로 힘든 도민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안전한 도민, 행복한 경남 실현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만 편성했다"며 "추경예산을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집행해 내수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6월 7일부터 열리는 제405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6월 22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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