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어린이 사생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6일 김해수로왕릉 숲속 '2023년 호국보훈의 달 사생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오늘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의로운 분들을 기리는 예순 여덟번째 현충일이다"며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어린이 사생대회를 통해 현충일의 참된 뜻을 마음 깊이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하신 값진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또한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김해지역 소상공인 여러분이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하면서 "김해시는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육성자금에 20억원과 김해사랑상품권 발행에 35억원, 김해시통합쇼핑몰 2억 원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부족한 재정이지만 시의회와 잘 협의해서 어려운 소상공인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오늘 선열이 보여주신 희생과 헌신,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되살려 지금의 위기와 도전을 이겨내고 회복과 도약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고 어려움은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