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의 의미심장한 말이 회자되고 있다.
홍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때로는 너무 빨리 핀 꽃은 그만큼 빨리 시들기 마련이고 때로는 그것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우리가 꾸준한 노력과 시간을 들여 꽃을 피우는 것은 그 꽃이 품고 있는 더 큰 가치와 아름다움을 위함이다"며 "우리는 변화를 추구할 때 무조건 쉽고 빠르게 결과를 얻으려는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우리가 힘들지만 기다려야 하는 이유는 바로 꽃을 피우는 과정과 비슷하기 때문이다"고 하면서 "빨리 열매를 맺는 것보다 뿌리가 단단한 꽃과 열매를 맺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도 했다.
홍 시장은 "변화의 여정에서 기다림과 인내는 우리에게 더 많은 지혜를 선사하며 그것은 더 많은 것과 멀리볼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는 과정일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의 목표는 변화와 성장이다"며 "만약 지금도 그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다면 반드시 도태 될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저도 언제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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