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NH농협손해보험 이사 취임

정 조합장 "농민이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이 6월1일 자로 NH농협손해보험 이사에 취임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서대문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종학(64) 울릉농협 조합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지난 2012년 농협 금융 부문이 농협 금융지주로 분리되면서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NH농협손해보험은 대표이사를 비롯해 비상임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상임이사 중 현직 조합장은 2명으로 그 중 한 자리에 정 조합장이 선임됐다.

정 조합장은 경북 울릉군 북면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울릉농협 조합장에 선출된 뒤 조합원 소득 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지난 2월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경쟁자 없이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에 성공한 정 조합장은 2021년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울릉농협이 농협중앙회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개인적으로는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언제나 농민 편에 서서 농민이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늘 응원해주시는 조합원들과 농민 여러분께 감사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프레시안(홍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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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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