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다음달 8일 ‘토크콘서트 : 6월의 랑데북’을 공연한다고 31일 밝혔다.
‘토크콘서트 : 랑데북’ 시리즈는 ‘책,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이 콘셉트인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공연 시리즈로, 올해는 총 2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6월의 랑데북’은 이동진 평론가를 비롯해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저자 박상영 작가 및 소리꾼 이자람을 주축으로 활동하며 사랑 받고 있는 아마도이자람밴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출연진들은 ‘만남’을 주제로 각자의 다양한 기억과 그 설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경기도무용단 최은아 수석단원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고, 토크 후에는 아마도이자람밴드의 감성적인 공연 무대가 이어진다.
또 공연 도중 관객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오픈 채팅방’을 운영해 무대 위 출연진과 관객들이 공연 중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채팅창에 올라온 흥미로운 질문의 경우 즉석에서 출연진의 답변을 받아 볼 수도 있다.
공연 관계자는 "경기아트센터의 스테디셀러 공연 ‘랑데북’은 만남을 주제로 하는 시간인 만큼, 관객들이 다채로운 이야기와 장르를 만나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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