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선제 대응 나서

계곡, 하천, 비지정 해수욕장 등 안전지킴이 인명구조 교육 실시

▲포항시가 물놀이 안전을 위해 장량국민체육센터 및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취약지 사전점검

안전시설 정비 등 선제 대응

경북 포항시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기인 6월부터 8월까지를 물놀이 안전 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과 30일 양일간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곡과 하천, 비지정 해수욕장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35명의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요령, 물놀이 안전 장비를 활용한 구조술 등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인 내수면 10개소와 비지정 해수욕장 17개소를 사전 점검하고,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하는 등 안전사고 선제 대응을 위해 힘쓰고 있다.

포항시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코로나19 해제 등으로 올여름은 계곡과 비지정 해수욕장에 물놀이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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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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