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평택 진위·서탄 '도시가스 공급'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6일 평택시 진위면에서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29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책투어는 진위면, 서탄면 주민들의 최대 현안인 도시가스 공급 실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 현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위원들은 먼저 김연지 도 에너지산업과장과 우정식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으로부터 경기도와 평택시의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방안을 차례로 청취했다.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도와 함께 도내 도시가스 미보급지역의 공급 확대를 위해 배관망 지원사업 등 각자 할 수 있는 역할을 더욱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평택시 차원에서도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평택 출신 김상곤 부위원장은 “진위면과 서탄면의 도시가스 보급은 많은 주민들이 열망하는 부분인 만큼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 지역의 예산이 부족해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도시가스 보급을 위한 예산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연지 과장은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뿐만 아니라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확대와 영농형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정책투어는 유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 부위원장, 백현종 위원, 성기황 위원, 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등 도시가스 보급 관련 경기도와 평택시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김정태 삼천리도시가스 경기지역본부장 등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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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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