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재감염 사례 3명 중 1명...감염률도 소폭 상승

23일 신규 확진자 1327명, 10~19새와 30~39세 감염 증가, 사망 사례도 2명 추가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는 가운데 재감염 사례가 3명 중 1명에 달했다.

부산시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27명(누계 185만982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2명 추가되어 누계 2833명이 됐다. 신규 사망 사례는 90대 이상 1명과 50대 1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35.7%다. 재택치료자는 5183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는 959명으로 지난주 대비 1.14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32.5%로 가장 많았으나 10~19세, 30~39세 감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32.52%로 확인됐으며 감염재생산지수는 소폭 감소한 1.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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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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