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부처님오신날 시민연등축제 축원

"김해지역은 불교문화 초석 되었던 곳으로 의미 더하는 것 같다"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시민연등축제를 진심으로 축원드립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20일 김해수릉원에서 이같이 서원(誓願)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는 금관가야의 도읍지로써 가락국의 역사와 이야기를 간직한 사찰과 암자들이 곳곳에 있다"며 "김해지역은 불교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었던 곳으로 시민연등축제의 의미를 더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연등축제에 우리가 오색 등불을 밝히는 것은 마음속의 무명번뇌를 환하게 밝혀 부처님의 지혜와 광명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면서 "어두운 곳과 소외된 곳에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어 세상을 밝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시민연등축제를 축원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시민연등축제 행렬. ⓒ프레시안(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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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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