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남저수지 유채꽃길 조성

2차 개화 시작 … 늦봄 정취 담겨

창원특례시는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에 봄의 정취를 전하는 유채꽃길을 조성했다.

유채꽃길은 길이 1.25㎞, 폭 8m, 총면적 1만㎡의 대규모 꽃길이다.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통제로 2월에 파종을 시작해 4월 비료주기와 잡초제거 등 관리작업을 마치고 개화를 시작했다.

ⓒ창원시

5월 말까지 피어 탐방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주남저수지 낙조대에서 용산 방향 탐방로를 따라 노란색의 유채와 저수지의 물빛이 어우러진 꽃길이 한폭의 수채화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늦봄의 정취가 담겨있는 수채화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주남저수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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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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