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이 김해의생명 분야 고문위원으로는 송상용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송상용 교수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박사를 취득하고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의료분야 전문가이다.
송 교수는 고문위원은 위촉 후 향후 2년간 △김해시 전략산업의 정책방향 자문 △지역 맞춤형 산업 활성화 관련 자문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치단체의 방향성 및 해결책 제시 △진흥원 사업 전반에 관한 자문 등 진흥원의 발전 및 효율적인 운영에 관한 필요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신임 송상용 고문위원은 "의생명 특구 지역인 김해시에서 고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영광이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의생명분야뿐만 아니라 좋은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김해시와 진흥원에 도움되는 고문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의생명분야 고문위원 역할을 수락해 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고문위원의 전문적인 안목을 도움받아 김해시 산업발전에 필요한 정책 연구와 지원사업이 적극 발굴되고 내실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호 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고문위원 위촉으로 김해시의 전략산업인 의생명산업 성장에 필요한 논의를 다방면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효성있는 정책제안과 중점 추진과제 선정 등을 통해 김해시의 산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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