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경찰서(서장 이은실)는 3일 고성중·고 앞에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와 합동으로 청소년 상대 마약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울의 학원가에서 ‘마약음료 시음’ 후 부모를 상대로 협박하는 사건 발생 등 청소년을 마약 피해로부터 예방하고,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등굣길 학생들에게 홍보물 배부를 통해 내용물이 확인되지 않은 음료 시음 등에 대한 주의와 의심되는 사안 발생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이은실 경찰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마약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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