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 학교 앞 마약 관련 예방 캠페인 나서

지역 내 18개교 중·고교 대상…신종 마약 범죄유형 예방 교육도 실시

▲보령경찰서가 대천고등학교에서 학교 앞 마약 관련 예방 캠페인을 보령교육지원청 및 대천고등학교 학생회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보령경찰서

충남 보령경찰서가 학교 앞 마약 관련 예방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상대 마약 범죄 근절에 나섰다.

경찰서는 3일 보령교육지원청 및 대천고등학교 학생회와 합동으로 대천고에서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마약 관련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마약범죄 유형 및 대응 방안이 담긴 유인물과 마약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음료 등을 바르면 색이 변하는 스티커형 마약 간이 키트를 제작 및 배부했다.

또한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으로 하여금 지역 중·고등 18개교 학생들 대상으로 최근 집중력 강화에 좋은 마약음료 시음행사와 같은 신종 마약 범죄유형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 중이다.

보령경찰서 관계자는“학생들 대상으로 마약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청소년 상대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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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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