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 개막 앞두고 MZ겨냥한 패러디 영상물 이색홍보 '주목'

이달 25일부터 제93회 춘향제…TV광고와 옥외 전광판·KTX 열차 등 다양

전북 남원시가 25일부터 펼쳐지는 제93회 춘향제를 앞두고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튜브 전용 춘향전 패러디 영상 제작에 이어 포털 사이트, 카카오 비즈보드 광고 등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또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만큼 인근 도시 뿐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적인 홍보와 함께 '참이슬' 소주병 라벨에 '제93회 춘향제' 홍보문구를 넣는 틈새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남원시 홍보팀이 춘향제 행사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남원시

이 외에도 남원시는 다양한 연령층이 접할 수 있도록 TV광고와 옥외 전광판, KTX 열차 내 모니터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나서고 있다.

'전통과 빛'의 향연이 될 제93회 춘향제는 '춘향, 빛을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전통과 첨단의 빛 △사랑과 낭만의 길 △먹거리와 국악의 흥 △공연과 체험의 멋 등 4가지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가장 아름다운 계절 5월에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빛으로 화려하게 갈아 입을 남원의 낮과 밤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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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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