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제18대 신임 병원장에 안성기 교수

“경남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하겠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제18대 신임 병원장에 이비인후과 안성기 교수가 최종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일까지 3년이다.

안성기 신임 병원장은 1992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2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적정진료지원실장, 이비인후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문 부원장과 공공부문 부원장 등 학교와 병원의 주요 보직을 고루 역임했다.

▲제18대 안성기 신임 병원장.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대외적으로는 대한이과학회 재무이사, 대한이과학회 임상어지럼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평형의학회 상임이사, 대한이과학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안 병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해 경남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교수 의료인력 확충과 전공의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4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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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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