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염원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원외 지역위원장 일동은 19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들은 "김두관 의원은 오직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한길만을 뚜벅뚜벅 걸어왔다"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어제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 지도부에 영남 출신 김두관 의원이 진입하고 그 지도부가 내년 총선을 지휘 할 때 영남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총선압승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 강력한 경고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김두관 의원은 민주당의 험지 경남에서 민주당이라는 깃발을 들고 90년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과 새천년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를 구축한 자치분권의 선두주자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두관 의원은 수도권과 호남권 중심의 민주당내 정치구도에서 소외받는 영남의 한 정치인이다"면서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비수도권 비호남권 출신의 김두관 의원을 원내대표를 선출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이 명실공히 전국 정당임을 만천하에 표방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김두관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해 당원들의 의사가 민주당에 반영된다는 것을 보여야 한다"며 "당원들이 당당히 주인의식을 갖게 해 달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경남 원외 지역위원장들은 "김두관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은 내년 총선에서 경남을 포함한 영남 지역에서 다수의 민주당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포석이 될 것"이라며 "영남의 승리야말로 진정한 총선 승리이다. 나아가 대선 승리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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