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과 공동으로 12일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순천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2023년 전남동부지역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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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음악치료사들의 지도 하에 작사, 작곡, 악기 연주 등 음악을 활용한 심리∙정서 치유를 목적으로 올해는 총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상∙하반기로 나뉘어 매주 1회 70분씩 각 12회 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것을 대면방식으로 재개하면서 상반기에는 여수와 순천지역 위주로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여수와 순천에 추가하여 구례 광양 등 전남동부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보호자와 프로그램 관계자들을 초청해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순천지청과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서부지검이 2018년 실시했던 6년간(2013년~2018년) 프로그램 참여자를 추적관찰한 결과 재범률이 56%에서 13% 수준으로 현저하게 감소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개강 수업에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음악치료학과 및 GS칼텍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마음톡톡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서 순천지청 관계자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사법기관의 처벌이 아닌 치유를 통한 청소년 계도 노력, 기업의 자원 투입, 대학의 전문 인력 활용 등이 아우러진 관∙산∙학 협력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는 "GS칼텍스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순천지청 등과 함께 참여한 청소년들이 음악을 활용한 에너지 발산과 정서 순화를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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