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23하동세계茶엑스포 5월 4일 개막

박옥순 사무처장 "경남도·하동군 지역경제 활성화, 소득증대 효과 있을 것"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합니다."

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박옥순 사무처장이 1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처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세계 최초이자 차(茶) 분야 대한민국 최초로 정부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공식 엑스포로서 차 시배지 하동에서 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라고 밝혔다.

▲박옥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이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경남도

그러면서 "엑스포 홍보대사로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가수 정동원·가수 손빈아·뮤지컬배우 박정아·트롯요정 김다현이 위촉됐다. 또 지난 1일 엑스포 사전 붐업 행사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왕의 차 진상식’에서 방송인 최불암 씨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해 하동을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처장은 "이날 개막식은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이 쏟아지는 자리인 만큼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한 오프닝 세리머니와 지역 우수공연과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전 세계인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하동녹차라는 이미지와 브랜드를 전 국민과 나아가 세계적으로 새로운 문화로 각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경남도와 하동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 증대의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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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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