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열린 제45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성료

각종 체육대회와 관광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도모

▲‘제45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경북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에서 개최된 ‘제45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등 2개 종목, 8개 세부 종목으로 전국 87개 팀 83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최되어 왔다.

올해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지역 숙박 및 식당가들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정군섭 포항시사격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대회는 선수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포항을 찾아준 관람객들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많이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