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종이 없는 간부회의 시범 운영

업무 효율성은 높이고 탄소 배출량은 낮춰

창원특례시는 4월 첫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종이 없는 회의’를 시범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보조자료 작성 등 비효율적인 회의 관행을 개선하고 자료 출력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여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매주 준비된 유인물로 회의에 참석했던 간부들은 이날 노트북, 태블릿PC 등 전자기기에 미리 회의자료를 담아와 참석했다.

ⓒ창원시

자료를 단순히 읽는 보고형식에서 벗어나 보고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발표하는 등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시는 ‘종이 없는 회의’는 단순 회의를 넘어 탄소배출 저감, 예산 절감, 보안 강화, 업무효율 제고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종이 없는 회의’ 시행과정 중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운영방식을 고도화해 각종 티타임 회의와 보고회 등 업무환경 전반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