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오수제2농공단지에 3개 기업과 투자협약…총 160억 규모

전북 임실군이 오수 제2농공단지에 3개 기업을 동시에 투자 유치하면서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유)경원쇼트기계(대표이사 한창섭)와 (유)수엔지니어링(대표이사 한창섭․구연희), (유)에스원테크(대표이사 김영현)가 전북도, 임실군과 총 투자규모 160억원, 82명의 신규 고용을 목표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임실군 오수제2농공단지 투자 협약식에서 심 민 임실군수와 이성재 임실군의장을 비롯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기업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협약식에는 임실군에서는 심 민 군수와 이성재 군의장이, 전라북도에서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전라북도의회 박정규 도의원이 참석해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경원쇼트기계 등 3개 기업은 제품 생산 공정상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4월 중 공장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24,848㎡(7,500평) 부지에 14,877㎡(4,500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산업용 기계장비 제조 및 설치, 특장차 차체 및 트레일러, 자동차 차체용 크레인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창섭 대표이사는 "이번 오수 제2농공단지 투자는 지속적인 주문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생산시설 투자가 시급해 조기에 공장을 착공하게 됐다"며 "적기 투자 및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개발 및 산업화에 더욱 매진하여 지역 경제와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 최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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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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