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요트팀 대통령기 종합 우승

대회 2연패 달성…선수단 대부분 보령지역 선수들로 구성

▲충남요트팀이 제35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요트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령시

충남요트팀이 전북 부안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요트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한 지난 달 30일부터 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남요트팀이 종합우승하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인승·2인승 딩기, 스키프, 인드서핑 등 20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충남요트팀은 선수 대부분이 보령지역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보령스포츠클럽 8명, 청파초 4명, 대천서중 3명, 충남해양과학고 5명, 보령시청 3명 등 총 2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정해천 충남요트협회 회장은 “앞으로 열릴 국제·전국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목표한 성과를 꼭 이뤄내겠다”며 “오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보령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충남요트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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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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