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 컨설팅 시행

상반기 재정집행 추진에 박차

창원특례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오는 4일까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내 주요 대형 투자사업 현장 49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생활 인프라 확충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진해 명동 마리나 항만 조성 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장을 찾았다.

공정단계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은 내부 검토 후 중앙부처 등 관련 부서 협조를 통해 신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은 진해 문화센터·도서관 건립 현장 점검 모습.        ⓒ창원시

창원시는 대내·외적 경기 회복이 여전히 붙투명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투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석동재 기자(=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