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3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창원의 이야기 담은 미디어파사드 ‘빛의 대장간’ 구축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 ‘2023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으로 선정돼 국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은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화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내 기업을 지원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1:1 매칭으로 총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창원시는 '창원특례시의 스토리를 담은 미디어파사드'를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창원시 지역내 ‘비앤디스튜디오’(대표 박해욱, 주관기업)와 ‘스테이앳홈’(대표 소재은, 참여기업)이다.

▲사진은 창원아트그라운드 전경.                              ⓒ창원시

지난 2022년 창녕 문화재 야행 미디어아트 ‘술정리동3층석탑’ 및 창동예술촌 특별전 ‘인 메타 월드’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지난 2020년에 진해 현감 이제마의 사상의학을 소재로 한 웹툰과 영상을, 2021년에 한국 최초의 어보 ‘우해이어보’를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난해에는 창동예술촌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등 창원 문화콘텐츠의 발전을 위해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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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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