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새롭게 바뀐 '평택 시티투어' 일상 회복에 '매진 행렬'

□기존 가이드혐 투어에 계절별·테마별 코스 확대 운영

경기 평택시가 코로나19 방역 해제에 따른 일상 회복에 발맞춰 새로운 '평택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평택 시티투어' 버스. ⓒ평택시

평택 시티투어는 기존 토요일 주 1회에서 매주 수·토요일 주 2회로 운영을 확대하고, 대상층 확대를 위해 코스 구성을 다양화 하는 한편 코스 내에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그간 운영돼 왔던 정기 코스는 대중적인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문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가이드형 투어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산업시설 견학 및 체험·전시·행사 등을 연계한 계절별·테마별 코스가 추가됐다.

시는 '평택 시티투어' 4월 주말 예약은 이미 접수가 마감됐다며, 새롭게 구성한 뒤 시작부터 주말 매진 행렬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문종호 관광과장은 "평택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봄철을 맞아 새롭게 운영되고 있는 시티투어는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 관광자원이 주는 여행의 자유로움과 힐링에 교육의 가치를 더한 평택시의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시티투어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평택청소년문화센터, '미래성장프로젝트' 참여학교 모집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미래성장프로젝트'에 참여할 참가학교를 연중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성장프로젝트 프로그램 진행 모습. ⓒ평택시청소년재단

미래성장프로젝트는 관내 자유학기(학년)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적성과 흥미있는 분야를 알아갈 수 있는 자기 탐색 및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터꿈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미래성장프로젝트는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 조사와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6개 분야(IT 4차산업, 미디어콘텐츠, 뷰티, 예술창작, 요리제빵, 진로상담) 20개 프로그램(코딩, 메타버스, 드론, 3D프린터, 사진, 유튜브, 네일아트, 메이크업, 헤어, 특수분장, 플로리스트, 마술, 도예, 주얼리공예, 한지공예, 실용무용, 요리, 제빵, 자기성장, 심리검사)으로 구성·운영한다.

청소년문화센터 공간 리모델링이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돼 임시휴관인 관계로 리모델링 기간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병행 운영해 거리가 먼 서부, 북부지역 학교의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프로그램 담당자 김연지 청소년지도사는 “많은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항상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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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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