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님들도 직접 해보시죠"…익산시의회, 보건소 CPR 체험

전북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7일 제25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익산시 보건소 내에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했다.

지난해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익산시는 올해 2월부터 시민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 익산시의회 의원들이 27일 임시회 회기 중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응급 체험 교육 현장을 방문해 직접 교육과 실습을 받고 있다.ⓒ
▲전북 익산시의회 의원들이 27일 임시회 회기 중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응급 체험 교육 현장을 방문해 직접 교육과 실습을 받고 있다.ⓒ

이에 위원들은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추진되는 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에 더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위원들이 직접 자동심장충격기(ADE)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관련 체험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은“누구나 위기 상황 시에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이 더 많이 홍보되고 시행돼야 한다”면서 “익산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단체 등에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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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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