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호 걸그룹 배출 엔터테인먼트 본사 '김해 온다'

박성호 김해의생명원장 "올라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지역 문화콘텐츠 부흥할 것"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 27일 경남 1호 걸그룹 배출 엔터테인먼트 본사가 "김해에 온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 원장은 "서울 소재 올라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호, 이하 올라트)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신규 엔터테인먼트 산업 육성을 위한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올라트 엔터테인먼트 본사 이전은 김해시 1호이자 경남 1호의 걸그룹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유치이다. 따라서 이를 통한 지역 콘텐츠 산업 다변화는 물론 문화예술 산업을 연계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김해시 전략산업 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 ⓒ프레시안(조민규)

박 원장은 "김해시와 진흥원, 올라트 엔터테인먼트 3자 협약을 통해 ▲올라트 엔터테인먼트 본사 김해시 이전 ▲지역 내 문화예술 진흥 및 공동 예술행사 기획 ▲엔터테인먼트 신규 사업 발굴 및 관련 인재 확보·육성 ▲소속 아티스트 활용한 김해시 홍보 및 공동 예술행사 기획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올라트 엔터테인먼트는 관내 푸드테크 기업인 ㈜착한떡의 관계사로 ㈜착한떡은 시와 진흥원의 기업지원을 통해 연 매출 100억 원에 달하는 관내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호 원장은 "올라트 엔터테인먼트는 지역사회 활동과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실용음악대안학교인 '올라트 예술학교'를 설립해 올라트 엔터테인먼트와 연계해 지역 기반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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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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