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군항제 기간 기후환경 홍보관으로 오세요"

기후행동 더 늦기 전에실천해야

창원특례시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해 군항제 기간 동안 중원로터리 아이세상장난감도서관 부근에서 기후환경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더 늦기 전에 함께해요! 기후환경 홍보관’은 올해 기후환경국 신설을 기념하여 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자원순환과의 기후환경 관련 내용을 모아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영상 등 볼거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홍보 부스를 방문하면 창원시 환경 전문 SNS인 ‘창원이지’를 볼 수 있다.

창원이지는 Environment의 ‘이(E)’와 Guardians ‘지(G)’를 본따 ‘창원의 환경수호자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벽면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창원시 기후환경국’을 검색하면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팔로우하면 환경정책·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다.

ⓒ창원시

기후위기시계(우리에게 남은 탄소시간 6년 3개월)와 탄소중립 관련 영상을 통해 기후위기 심각성과 기후행동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

올해 진해 벚나무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졌다.

이른 개화에는 지구온난화의 영향도 있는 만큼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대중교통 이용 같은 작은 행동부터 실천을 시행되어야 한다.

자원순환의 일환으로 플라스틱이 옷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전시했고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필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투명페트병은 선별·파쇄·세척·플레이크(얇고 작은 조각)·칩(얇고가는조각) 생산 등 작업을 거쳐 폴리에서트 원사로 바꿀 수 있다.

시는 시민이 배출한 투명페트병으로 의류, 파우치, 가방, 양말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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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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