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대상 모니터링 나서

전북 완주군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에 나섰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모니터링은 주간활동 및 방과후활동 제공기관의 사업컨설팅으로 프로그램의 품질을 관리 및 개선유도를 위한 활동이다.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 장애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장애인)에게 지원되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선호하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 받고 바우처카드를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 완주군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에 나섰다. ⓒ완주군

완주군은 2019년도부터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과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해 주간활동제공기관 2개소와 방과후활동 제공기관 2개소를 통해 활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장애인개발원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완주군이 함께 점검에 나섰다.

기관을 직접 방문해 활동공간과 설비관리, 안전관리, 인력기준 준수여부,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등을 살피고, 시설 및 서류 점검이 진행됐다. 점검은 연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2023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기관 모니터링 실시 결과를 반영해 사업이 적절하게 운영되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와 프로그램의 품질이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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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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