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컵 국제태권도대회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오픈 G1 승인하에 무주 태권도원에서 8월 2일부터 5일간 열려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4년 만에 오프라인 형태로 현장에서 개최된다.

‘2023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이하 김운용 컵)’가 (사)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최재춘) 주최, 전라북도와 무주군 지원으로 8월 2일부터 5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대한태권도협회, 아시아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G1 대회 승인을 완료한 김운용 컵은 8월 5일 오후 4시부터 대회 장소인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사)김운용스포츠위원회

고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업적을 계승하고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적인 태권도 대회인 김운용컵은 2017년 첫 대회 이후 2019년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했지만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지난해까지 온라인 대회로 진행돼 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대회와 비슷한 규모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호주, 몽골 등 총 50개국 3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단의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겨루기, 경연, 품새 총 3종목과 띠별 겨루기, 띠별 품새, 시범 격파가 새롭게 신설돼 주목을 받고 있다.

자세한 대회요강 및 정보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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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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