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제28회 부곡온천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의 주최는 창녕군이고 주관은 (사)부곡온천 관광협의회이다.
올해로 제28회를 맞이하는 부곡온천 축제는 온천발견 50주년의 의미를 더해 ‘즐기GO! 먹GO! 보GO! 78℃로 지지GO!’라는 슬로건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돼, 지난 15일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안전관리를 위해 부곡온천 관광협의회·경찰·소방·지역단체 등과 회의도 가졌다.
이번 부곡온천 축제는 부곡온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3월 31일에는 HOT! 생생 라이브 공연과 함께 전야제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4월 1일에는 온정제와 개막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천수 족욕 체험, 삶은 계란 먹기대회, 황토 풀장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행사 기간 중 계속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이다.
4월 2일 마지막날에는 부곡 행복 콘서트와 군민화합 힐링 콘서트 등 지역민과 부곡온천을 방문한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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