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16일 건축박람회 개막

엑스코에서 오는 16일 대구·경북지역 최대 규모 건축 관련 박람회인 '제23회 대구건축박람회'가 개막한다.

엑스코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나흘간 동관 4, 5, 6 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건축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제1회 스마트가구 박람회'도 동시에 열려 풍성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국내 250여 개 건축 관련 업체들이 7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건축 자재를 한자리에서 비교 선택할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전시품은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및 공구 등 전문 건축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최신 디자인 가구, 가정용품 및 친환경 제품, 내진설계, 전원주택, 스틸하우스, 펜션 등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 및 이동식 주택 관련 정보도 포함된다.

엑스코 관계자는 "대구건축박람회는 엑스코가 개관한 2001년부터 꾸준히 개최된 전시회로 매년 혁신적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 1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3회 대구건축박람회에서 다양한 관련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건축과 인테리어 등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엑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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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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