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상공인 대상 '2023 전북천년명가' 참여업체 모집

▲전라북도청사 전경. ⓒ전북도

전북도가 전통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 전북천년명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전북천년명가’ 육성 사업은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홍보・마케팅·경영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유흥업이나 도박업을 제외한 업종이며 가업 승계의 경우에는 대표자(창업자)의 6촌 이내 혈족으로 가업을 승계한 경우다.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 접수된 업체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를 거친다. 평가사항은 △대표자의 역량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 △안정적인 경영과 가업승계 △지속 성장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전북천년명가’ 인증현판 △경영지원금 최대 2000만원 △TV 방송 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이차보전 연계 특례보증 대출 등 경쟁력을 더욱 높일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4월 27일까지 신청양식을 작성해 우편이나 메일(jbsosang@naver.com) 또는 전라북도 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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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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