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 3명에게 명예 전북도민증 전달

금융기관 집적화 공로…류임철 인재개발원장·김영환 한전 본부장도 받아

▲1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관영 도지사,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순ⓒ전북도

전북도는 14일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각각 수여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해 9월 취임한 뒤 기금운영본부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집적화 등 금융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한편 도민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 운영과 복지서비스 확대에 기여했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지난해 12월 취임해 전북혁신도시 대표 이전기관으로서 공공기관 시설자원공유, 시도 교육기관과의 소통협력 등 지역성장의 거점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은 2021년 12월 취임해 도민생활 및 기업활동에 필수적인 전력공급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전력계통망을 조기 확충하고 적극적인 설비투자로 전북도의 역점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수여식에서 “전북도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명예도민으로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가져주시고, 앞으로도 전북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1996년부터 전북 발전에 크게 기여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 인사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해 도정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타지역 인사 324명이 문화, 경제,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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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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