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자위, 새만금 잼버리 추경안 심사 앞두고 현장 점검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들이 10일 추경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새만금 잼버리 부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0일 전라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새만금 잼버리 부지를 방문했다.

이번 추경은 지난해 국회 단계에서 증액 확보한 잼버리 관련 국비 예산에 더해 매칭되는 도비 편성을 통한 원활한 대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원포인트 추경이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새만금 현지에서 잼버리 조직위로부터 잼버리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잼버리 경관 쉼터,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직소천 과정활동장 등 잼버리 관련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해주고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하고 "도의회에서도 대회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는 1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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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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