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평택시, '신뢰·신속 건축행정' 추진방안 논의

□정장선 시장 등 공무원, 관내 건축사·토목측량 관계자 참석

경기 평택시가 지난 8일 관내 건축사, 토목측량 관계자와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신속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건축행정 추진방안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평택시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시정 방향 설명과 함께 △건축위원회 운영 개선 △다수 이용도로 사후관리 △개발행위허가 업무 표준화 등 건축 행정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건축사와 토목측량 관계자들은 건축위원회 심의 사전검토 및 허가 사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건축인허가를 포함한 각종 인허가에 대해 민원 편의를 위한 사전 컨설팅 제안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 건축사 및 토목측량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관의 의견을 서로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일선에서 도시를 건설하는 관계자들과 앞으로 자주 소통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건축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 배다리공원 등 3개 공원 새단장 

경기 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가 봄철을 맞아 배다리공원, 학현공원, 신장공원에서 공원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 활동 현장. ⓒ평택시

10일 시에 따르면 시민위원회는 최근 배다리공원(3일)과 신장공원(9일)에서는 화단과 원형 화분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1750본을 식재했고, 학현공원에서는 지난달 진행했던 편백나무 가꾸기의 연장으로 편백나무 50주에 덩이 비료(고형비료) 주기 활동을 실시했다.

한 공원 시민위원은 “공원에 봄꽃을 심으니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고, 아름다워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위원은 “지난달에 이어 편백나무에 직접 고형비료를 주니 더욱 애정이 생기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가꾸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시 공원 시민위원회는 다음달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도시공원 이용 예절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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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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