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 창원시, 지역특화분야 인재양성 맞손

HiVE사업 거버넌스 구축 협약

마산대학교는 8일 창원특례시 본관3층 제3회의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을 위해 전문대학·지자체·교육지원청·연구기관·지역사회(지역경제단체, 기업, 공공기관)가 협력·상생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학진 마산대학교 총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재선 (RIS)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장과 배석만 영풍전자 상무, ㈜씨티엔에스·엠지아이티·(주)함께드론맵핑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은 중앙부처 중심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이 지자체로 이양되는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산대학교와 창원특례시가 함께 지역의 산·학·연·관 16개 기관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및 연계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수요 기반 직업교육과 창원형 생애 전 주기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

참여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지역사회 특화형 생애 전 주기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고등직업교육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지역특화분야 선정 및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인재양성, 지역 산업계 연계 취업지원 등으로 입학-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창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및 고도화를 통한 지역 현안 공동대응,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HiVE)-지역협업위원회(RIS)-직업교육혁신지구 연계로 협력 강화, 산학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시설 및 실험, 실습 장비 활용, 지역 내 현안 해결 프로그램 수행 등 지역사회 공헌 등을 상호연계·협력하기로 했다.

이학진 마산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에서 "지역특화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청년인재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여 수도권으로 향하는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고 지역 산업계에 역량있고 믿음받는 전문인을 취업·정주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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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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