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9시 49분께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 불이나 주민 수십명이 긴급대피했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5일 밤 포항시 북구 창포동 15층 아파트의 14층에서 불이 나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4명, 장비 16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44분만인 10시 33분께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해당 세대가 반소하고, 옆집으로 옮겨붙으며 베란다와 거실 벽면이 부분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이불로 인명피해는 방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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