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AI기술 활용해 한발 앞선 관광정책으로 기대감 상승

KT 자회사 인플루언서마케팅 업체인 ㈜케이티씨에스와 업무협약 체결

▲2일 전북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과 ㈜케이티씨에스가 SNS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 무주군이 인플루언서마케팅 업체인 (주)케이티씨에스 회사와 무주군 관광상품, 농특산물, 고향사랑기부제 SNS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유호연 부군수, 이해심 행정복지국장, 오해동 관광진흥과장, 임채영 재무과장, 김광영 농촌활력과장 등 관련업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케이티씨에스 업체측에서는 박경원 대표, 정인용 경영기획총괄, 최장규 신사업추진단장, 김종혁 호남사업본부장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무주 관광 및 체리플 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광상품과 농특산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특히, 무주군 관광상품과 지역축제, 농특산물, 고향사랑기부제 SNS를 통한 홍보를 통해 서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황인홍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여러 종류의 SNS를 통한 다양한 관광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협약을 계기로 무주군의 청정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적극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박경원 ㈜케이티씨에스 대표는 “무주군의 경우 태권도원을 비롯해 무주리조트, 반디랜드, 덕유산국립공원 등 청정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관광지인 만큼, 자사의 홍보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무주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플루언서마케팅, 체리플은 케이티씨에스가 보유한 AI 기술을 통해 맞춤형 인플루언서를 추천하고 홍보 결과보고서까지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제공돼 홍보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홍보 효과가 배가 되는 서비스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문체부 공동으로 평가한 지역관광 발전지수 1등급 선정과 함께, 전국 152개 지자체 중 10대 지역관광 관광 매력 도시에 포함된 바 있어 이번 협약으로 무주관광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국진 기자(=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