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군정발전과 조합원 권익증진을 위한 ‘2023년 군-공무원노동조합 정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무주군-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간 단체협약 제53조’에 근거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사협의회는 유호연 부군수 등 군 관계자들과 전국공무원노조 무주군지부 박길춘 지부장 외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2023년 직원 후생복지 추진계획과 노사관계 증진을 위한 교육 추진, 신규공무원 무주 바로 알기 워크숍 등 8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두명 무주군 자치행정과장은 "노사협의회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처우개선과 불편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것은 물론 노사 간 소통과 상생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과 노조 양측은 이날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 여부 및 추진 방향 등을 설정하고 추가적인 논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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