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과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체감도 등을 종합 심사했다는 것.
남원시는 그동안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통해 적극행정 직원 보호는 물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성과를 거둬왔다는 평가다.
특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대상을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 등에 까지 확대할 뿐 아니라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금 지원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조성해 왔다.
이와 함께 동일 구간 상수관로 개선공사와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중복사업을 방지함으로써 2억7200만원의 사업비를 절감한 것도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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