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정부 지원 토양개량제 공급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영양군은 27일 영양읍 대천리 소재 농지에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대행에 들어갔다.
이번 지원은 장비 부족 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 및 여서농 등을 위해 농정지원단(영양군 농업경영인 유통사업단)이 대행한다.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올해는 영양읍, 입암면 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올해 사업 물량인 5만 포대 중 3만 포대 정도를 공동살포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통해 무상으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방치 등의 문제가 해결하고 적기 적소에 살포해 토양개량효과는 물론 지력 향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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