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월 1일 용지호수 무빙보트 운영

봄맞이 재개장

창원특례시는 용지호수공원 무빙보트가 오는 3월 1일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용지호수공원 무빙보트는 노를 젓지 않아도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기충전식 보트다.

최대 8명까지 탑승할 수 있고 창원시가 민간투자를 유치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창원시

시는 겨울 추위로 무빙보트 체험객이 감소하는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최근 추위가 물러가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용지호수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오는 3월 1일부터 다시 체험객을 맞이한다.

이용 요금은 4인 기준 30분에 2만 원이다. 탑승 인원과 시간에 따라 다르게 받으며, 반려동물 동반 탑승도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월·화는 휴무다.

석동재 기자(=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