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년 국비확보 본격적인 활동 나서

홍남표 시장 주재로 보고회 가져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홍남표 시장 주재로 창원특례시 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비확보 목표액을 작년 대비 10% 증액했다.

총 1조 7712억원으로 설정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총 162개 국비 확보 대상사업 발굴보고와 전략을 공유했다.

시는 올해도 민선8기 역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과 지역 현안사업 재원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비 확보의 양보다는 사업효과, 주민수혜도 등 충분한 사전검토를 통해 시 재정여건을 감안한 전략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창원시

비효율적 사업 추진이나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집중적인 확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추어 단계별로 국비확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획조정실, 서울본부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출향인사와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한 ‘원팀’을 더욱 강화해 조직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국비확보 주요 신규·공모사업으로는 스마트제조 안전센서 플랫폼 구축사업,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운영사업, PM-HIP 핵심 제조기술 및 부품 개발,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복합연구센터 구축사업,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이다.

이와 함께 명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문화지구 도시재생사업, 남부권(남동권-창원) 광역관광개발사업, 제5차 문화도시 사업 공모,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천주로(3-34호선) 확장, 진해신항 항만비즈니스센터 건립, 마산항 친수공간 해양레저 체험센터 건립, 화훼산업 진흥지역 지정, 가음정공원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예곡동 외 3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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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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