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굴 추가 낙석 없어

지난달 임시 폐쇄된 만장굴 모니터링 결과 추가 낙석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장굴 낙석 모니터링.ⓒ제주도세계유산본부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오후 만장굴 입구 약 70여미터 진입한 곳에서 낙석이 발생해 관광객 출입을 금지했다.

세계유산본부는 낙석 발생 이후 안전진단 전문가 자문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 등을 거쳐 추가 낙석 여부 확인을 위한 영상 및 육안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입구부터 계단까지 결빙으로 낙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구간에 부직포를 깔고 1일 4차례에 걸쳐 육안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 4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구간별 24시간 영상을 촬영하는 한편, 낙석 발생 시 확인 가능한 기록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다음달 10일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과를 문화재청 및 동굴 전문가들과 공유해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와 개방 시기 및 안전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