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부산 공사장서 화재 발생...5000만원 상당 재산 피해

20여 분만에 진화돼 인명 피해 없어, 경찰·소방당국 합동감식 진행

밤새 부산의 한 공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4시 16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오수관로 공사장에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잇달아 접수됐다.

이 불은 2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공사 자재가 일부 타면서 소방추산 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화재 현장. ⓒ부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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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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