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SW(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과정인 '벤처 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2일 경북대에 따르면 계명대와 벤처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SW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벤처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벤처기업 주도의 SW·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브랜드로, 사업(프로젝트) 기반 훈련과정을 통해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는 4학년 재학생 80명을 선발해 SW심화교육, SW산학프로젝트, SW인턴쉽, SW비교과프로그램 등의 산학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대학과 벤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수준의 맞춤형 SW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김동균 경북대 소프트웨어교육원 부원장은 "유망 벤처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산학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 갈 SW전문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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